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MBK)는 29일 S350 숏휠베이스와 E320 4매틱 모델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에 소개된 벤츠 모델 중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S350의 숏휠베이스 모델은 오너드라이버를 위한 모델로 S클래스의 첨단 기술에 젊고 스포티한 디자인 감각을 느낄 수 있으며 코너링과 주차 시에도 편리하다. 운전자 편의기능을 강화해 앞좌석 열선 및 통풍 전동시트가 장착됐고 17인치 알로이 휠이 달려 주행안정성이 개선됐다. 또 도어가 제대로 닫히지 않았을 경우에도 센서에 의해 자동으로 도어를 닫아주는 기능이 채택됐다.
S350 숏휠베이스는 V6 3,724cc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파워를 낸다. 최고속도는 시속 246k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데 걸리는 시간은 7.6초다.
S 350 숏휠베이스의 국내 판매가격은 1억2,900만원이다.

MBK는 S500과 C320 등 두 가지 4매틱 모델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에 E320 4매틱을 추가, 벤츠의 세단 전 등급에 4륜구동모델을 갖추게 됐다. 벤츠의 상시 4륜구동 방식인 4매틱은 앞뒤 바퀴에 항상 일정한 비율로 구동력을 전달하며 특히 노면조건에 따라 각 바퀴의 구동력을 각기 조절할 수 있는 4ETS(일렉트로닉 트랙션 시스템)를 채택해 직진은 물론 급선회 시에도 조향안정성과 완벽한 구동력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E320 4매틱은 기존 선루프에 비해 3분의 1 더 넓게 열리는 파노라마 선루프를 장착, 뒷좌석 승객도 넒은 시야와 실내채광을 확보할 수 있다. 이 밖에 차 내부에 스키백을 장착할 수 있어 스키캐리어 없이도 스키를 편리하게 싣고 다닐 수 있다. 뒷좌석 시트를 필요에 따라 접을 수 있어 수하물 적재공간을 용도에 따라 조절할 수도 있다.
E320 4매틱은 이 처럼 SUV의 특징으로 여겨져 왔던 특징을 세단에 적용, 기존 E클래스의 편안한 승차감에 안전하고 역동적인 주행성과 편의장치들이 더해져 비즈니스 세단뿐 아니라 레저용 세단으로도 활용 가능한 다목적차다.
E320 4매틱은 V6 3,199cc 엔진을 얹었으며 최고출력 224마력, 최대토크 32.1kg·m 의 파워를 자랑한다. 또 최고속도는 241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8.4초다. E320 4매틱의 국내 판매가격은 9,880만원이다.
추가정보를 입력해주세요!
서비스(이벤트, 소유차량 인증 등) 이용을 위해, 카이즈유 ID가입이 필요합니다.
카이즈유 ID가 있으신가요?
카이즈유 ID를 로그인 해 주세요.
SNS계정과 연결되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