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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중국에서 하이브리드카 생산한다?


GM, 중국에서 하이브리드카 생산한다?

GM이 상해기차와 함께 중국에서 하이브리드카를 생산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GM과 상해기차는 소형 SUV 하이브리드를 라인업에 추가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GM 파워트레인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만 답해 공식적인 언급을 회피했다.
급속도로 신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는 이미 큰 문제점으로 대두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저연비 기술의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토요타는 중국에 있는 기술연구센터를 통해 하이브리드카 생산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모델이 될는지에 대해서는 결정되지 않았으며 또한 일본 이외의 지역에서 하이브리드카의 생산에 대한 계획이 현재로서는 없다고 한다.
GM은 폭스바겐 다음으로 중국에서 많은 자동차를 생산하는 메이커로 더욱 치열한 경쟁 상황이 예상되고 있다.
일본 메이커 중 혼다는 이미 합작회사와 함께 중국에서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토요타도 두 개의 협력회사와 함께 현지 생산을 결정한 단계이다.
혼다와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기술에서는 세계의 리더 입장에 있으며 토요타는 1997년에 세계 최초로 양산형 하이브리드카를 시판하기도 했다.
GM도 수년 내에 미국에서 하이브리드 SUV를 생산할 계획이다.
참고로 2003년 중국의 원유 수입량은 30%나 증가했다.

채영석(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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