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몽골서도 품질 경영“
현대· 기아자동차(대표:鄭夢九 회장)가 고품질을 무기로 몽골시장에서의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몽골 최고 훈장인『북극성 훈장』수훈차 몽골을 방문한 정몽구 회장은 9일(금) 몽골 현지 대리점을 방문해 현지 시장상황과 고객 서비스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정몽구 회장은 “현대· 기아차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몽골시장에서 중고차 중심의 시장 특수성을 감안해 소비자들에게 경제성 높은 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립하고 서비스 품질 제고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하고
“이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점되어 있는 현대· 기아차의 확고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유지, 확대해 최근 소득 증가에 따른 신차 수요 증대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고품질을 통해 현지시장 및 고객 지향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 기아차는 근대화를 통해 자동차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몽골 시장에서 올해 5월말 현재 전체 보유대수인 14만2,571대중 ▲현대 79,812대 ▲기아 10,373대 등 총 90,185대를 공급, 63%(현대 56%, 기아 7%)에 해당하는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몽골 전체인구의 대부분이 살고 있는 수도 울란바타르에는 80% 이상이 현대· 기아자동차로 시내가 온통 한국차량의 물결인 또 하나의 작은 한국시장으로 변모, 몽골내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몽골시장에서의 현대· 기아차의 돌풍 원인은 연 평균 1,000여대의 신차 시장보다 중고차량을 중심으로 성장한 몽골 자동차시장에서 고품질의 순정 부품을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적은 경제적인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재생부품 위주의 중고차 구입 소비자들에게 ‘한국차는 고품질’이라는 이미지가 빠르게 확산된 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몽골내 유일한 자동차 전시장을 비롯해 가장 규모가 큰 자동차 전용 정비공장과 부품기지를 확보하여 판매, 부품조달, A/S가 원-스톱으로 가능한 선진 자동차 문화를 제공한 것도 현대· 기아차가 품질 위주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각인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현대· 기아차는 향후 고품질 이미지는 물론 몽골 예술단 초청, 몽골 장학사학 지원, 세미나 개최 등 양국의 문화 교류 지원을 통해 현대· 기아차의 이미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끝]
데스크(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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