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서울모터쇼』10개국 148개 업체 참가 신청

- 완성차 30개사(국내 8개사, 해외 22개사), 부품업체 118개사
- 전시규모, 전시품목, 관람객 사상 최대 예상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 南忠祐)는 2005서울모터쇼(Seoul Motor Show) 참가신청을 지난 8일 마감한 결과, 세계 10개국 148개 업체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청업체는 현대, 기아, 지엠대우, 쌍용, 르노삼성 등 8개 국내 완성차메이커와 세계굴지의 자동차메이커인 미국 Big3(FORD, GM, CHRYSLER), MERCEDES-BENZ, BMW, VOLKSWAGEN, TOYOTA(LEXUS) 등 22개사로, 국내외 30개 완성차업체가 예전과 달리 전시면적을 크게 늘려 신청하는 등 금번 서울모터쇼는 명실공히 국제모터쇼로의 위상을 확고히 갖게 됐다.

또한, 씨멘스VDO, 로버트보쉬, 만도, 한일이화, 평화발레오 등 유명 부품업체마저 부스면적을 넓게 신청해 옴에 따라 이번 모터쇼는 완성차 뿐만 아니라 부품업체까지도 전시규모의 대형화 추세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경기도 고양시에 건립되는 KINTEX에서 2005. 4. 30 - 5. 8일 까지 9일간 개최될 2005서울모터쇼는 \'95년 이후 다섯 번째로 53,541㎡(16,225평)의 규모에 10개국 148개사가 참가, 세계 5위권 자동차생산국에 걸맞는 세계자동차공업협회(OICA) 공인 모터쇼로, 관람객수도 100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시규모(면적), 전시품목, 관람객 등이 사상 최대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2005서울모터쇼의 특징으로는,
우선 컨셉트카(Concept Car)와 연료전지자동차 및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환경친화적 차량을 전시하여 미래형자동차에 대한 트렌드(Trend)를 제시한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또한 고품질의 부품 및 차세대형 차량에 사용되는 첨단부품을 전시하여 바이어들이 능동적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바이어 초청을 통해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판로기회 확대도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내년에 경유승용차의 국내판매 개시에 따른 첨단신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경유승용차 및 RV 차량 소개와 평소 일반인들이 접하기 힘든 고급차(Super Luxury Car) 및 기타 스포츠카를 전시하여 모터쇼 분위기의 고품격화도 주요 이슈 중 하나다.

또한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은 특색있는 모터쇼를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 참가업체 및 유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코리아오토포럼(Korea Auto Forum) 등 자동차 관련 신기술 개발동향과 자동차 안전 및 환경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상호 교환할 수 있는 각종 세미나 개최

- 자동차에 대한 창의력과 아이디어 고취를 위해 전국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 자동차디자인 공모전 등을 개최하여 수상된 당선작들을 모터쇼 기간동안 특별 전시 및 시상식 개최

- 관람객들에게 매일 자동차 1대씩을 제공하는 \"자동차 경품 추첨행사\"를 실시하여 모터쇼 관람 이외에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며, 전시출품 차종 중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매혹적인 차를 선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하여 \"모터쇼를 빛낸 Best Car\"도 시상

- 아울러 금번 모터쇼의 또하나의 특징은 복잡한 날을 피하고 차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개막식날을 \"Special Guest Day\"로 정해 이날 하루에 한정하여 특별입장권 구매자들이 관람하도록 하고,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9일간은 일반에 공개하는 등 관람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함

한편,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OICA 국제공인을 획득한 2005서울모터쇼가 참가업체와 관람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자동차업계 최고 홍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전시, 다양한 부대행사 및 완벽한 전시장 운영을 통해 서울모터쇼를 명실공히 세계 5대 모터쇼로 위상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스크(charleychae@ico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