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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 연구 장학생”제도 활성화 전망


“현대기아자동차 연구 장학생”제도 활성화 전망

차세대 현대기아자동차의 핵심 연구 인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현대기아자동차 연구 장학생”제도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정몽구 회장이 수년 이내에 연구 인력을 7,000명에서 10,000명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표명할 정도로 연구 인력의 확보는 회사의 사활로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 주요 일환으로 현대기아자동차 연구 장학생 제도는 올해로 2년째에 이르고 있다. 작년부터 서울대, 연고대를 중심으로 약 6개 대학의 학사와 석사과정 중에 있는 우수 재학생을 모집하여 각종 장학금을 제공하고 방학기간 중에는 집중적인 자동차 교육을 통하여 미리부터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 현대기아자동차는 서울대 내에 ‘차세대 자동차 연구관’을 준공, 기증하여 이 시설을 기반으로 장학생들의 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연구 장학생을 담당하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 계열회사인 (주)NGV는 올해에도 약 15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였고 특히 올해부터는 박사과정생도 선발하여 우수 인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작년 첫 해인 1기 장학생의 자동차 구조 기초 교육과정을 기획, 시행하였던 김필수 교수(대림대학 자동차공학과)는 올해 2기 장학생 143명을 대상으로 하계 방학 중에도 7월 7일부터 28일까지 3차에 걸쳐 교육과정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부터 1기 장학생을 대상으로 “자작자동차 제작 프로젝트”의 기획, 시행을 책임지고 있는 김교수는 “다른 어떠한 교육과정 보다도 이 자작프로젝트를 통하여 앞으로 연구인력으로서의 실무적 능력 및 창의적 능력 배양에 가장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최초의 의미를 부여하였다.
이 자작자동차 제작 프로젝트는 약 4억 3천만의 예산으로 김교수의 총괄하에 6개 대학이 8개의 팀(약 10여명으로 구성)을 지도하고 3월부터 올 11월까지 자작자동차를 제작하게 된다. 엔진과 변속기는 현대 경차인 아토스를 이용하며, 올 11월에 8대의 완성차를 대상으로 평가하며, 지속 과제로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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