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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페이튼, 새로운 개념의 모델로 바뀐다.


폭스바겐 페이튼, 새로운 개념의 모델로 바뀐다.

그동안 피에히가 계획한 페이튼 세단에 대해 말을 아껴 오던 폭스바겐의 베른트 피셰츠리더 회장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영국의 유명한 월간 자동차잡지 CAR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독창성의 결여로 패이튼의 판매가 성공적이지 못하다고 밝혔다. 때문에 차세대 모델은 왜건과 쿠페도 추가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의 개념과는 다른 모델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는 얘기다.
그는 마케팅 관계자들이 럭셔리카 바이어들은 반드시 세단만을 원한다는 주장을 했었는데 그것이 실수였다고 주장했다.
어쩌면 모델 자체의 럭셔리성은 달성했지만 폭스바겐이라는 브랜드 이미지와의 매칭, 그리고 다양한 베리에이션의 구축에서는 아직까지 원하는 단계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다.
패이튼은 베른트 피셰츠리더의 선임자인 페르디난트 피에히 박사가 메르세데스 벤츠가 폭스바겐이 강세를 보이는 시장에 A클래스와 스마트 등으로 공략해 오자 7만에서 10만달러의 럭셔리 세단을 개발하고자 한데서 출발한 모델이다.

채영석(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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