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코리아 딜러인 HBC코오롱은 BMW 독일 본사가 실시하는 QMA(퀄리티 매니지먼트) 검수에서 BMW 국내 딜러 중 처음으로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수입차업계에서 최초로 도입된 QMA는 BMW 본사가 제시하는, 세계 BMW 딜러들이 전문화된 딜러로서 갖춰야 할 사항을 정리한 업무개선 프로그램이다. QMA는 신차판매, 중고차, 서비스, 부품, 금융 및 보험서비스, 관리, 조직, 인사, 회계, 마케팅, 정보통신의 11개 분야로 구성된다. 즉 QMA를 통해 BMW 고객이 세계 어떤 딜러를 방문해도 동일한 수준의 고객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QMA를 실시하는 BMW 딜러들은 차 구입에서 애프터서비스뿐 아니라 고객과 접하는 모든 과정에 QMA 수준에 맞는 서비스가 실시돼야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고객만족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코오롱은 2002년 12월 QMA 도입 이후 BMW 판매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 걸쳐 업무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QMA 기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자체 검수를 실시, 프로세스 개선작업을 진행했다. 올해 4월엔 BMW 본사의 정식 검수를 실시, 전체 평균 80% 이상 돼야 하는 이번 검수에서 코오롱은 94.5%로 평가받아 국내 BMW 딜러 중 유일하게 QMA 검수를 통과했다.
강호영 기자(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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