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MBK)의 공식 딜러인 경남자동차판매(대표 남성수)가 오는 21일 마산지역에 새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이전, 개장한다.

마산시 신포동에 위치한 마산 전시장은 연면적 430평 규모로 서비스센터까지 함께 갖추고 있어 고객들이 차 구매와 애프터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벤츠의 다양한 모델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건 물론 10대의 차를 동시에 정비할 수 있다.

MBK는 경남자동차판매와 지난 2002년 8월 딜러계약을 체결했다. 경남자동차판매는 그 이후 기존 쇼룸에서 마산지역 고객들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하다 이번에 확장이전하게 된 것.

한편 MBK는 마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의 오픈을 기념해 최고급 명차 마이바흐 62와 얼마전 서울 코엑스에서 선보였던 클래식카 메르세데스 37/70 hp 심플렉스(1907)와 메르세데스 28/95 hp(1924), 메르세데스-벤츠 300 아데나우어(1951)를 전시할 계획이다.

마산 전시장 오픈으로 MBK는 서울 신사동, 서울 반포동, 서울 도곡동, 서울 대치동, 분당, 인천, 수원, 대전, 부산 남천동, 부산 감전동, 마산, 울산, 대구, 광주, 전주 등 총 15개의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보유하게 됐다. MBK는 기존 부산, 울산 전시장에 이어 이번 마산 전시장 이전 오픈으로 경남권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벤츠 마산 전시장 : 055-296-1004

강호영 기자(ssyang@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