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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GM대우, 2005년형 칼로스 시판


GM대우자동차가 세련미와 실용성을 강화한 2005년형 칼로스를 출시, 21일부터 본격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2005년형 칼로스는 ▲승차감과 내구성이 뛰어난 가스 쇼크업소버(앞뒤 바퀴) ▲운전중 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콘 ▲전조등을 켜둔 채 시동을 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 소등되는 배터리 세이버 ▲뒷좌석 파워윈도 등 중형차급 장비들을 대거 채택한 게 특징이다.

실내에선 스티어링 휠, 계기판, 에어컨 송풍구, 주차 브레이크, 컨트롤 스위치 등에 은색 메탈 그레인을 적용, 고급스럽고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운전석 히팅 기능을 갖춘 투톤 컬러의 인조가죽 시트와 직물 도어트림, 가죽 기어 손잡이 및 핸들 커버 등이 포함된 인조가죽팩을 채택,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또 재떨이 램프, 운전석 선바이저 화장거울 및 크롬 페달, 핸드백 키핑 훅, 운전석 시트백 포켓 등을 채용했다. 운전자 보호를 위해 시트 측면에 사이드 프로텍터도 보강했다.

앨런 베이티 GM대우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2005년형 칼로스는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보강하고, 실속있는 가격에 제공되기 때문에 최근 침체된 소형차시장에 새로운 활력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5년형 칼로스의 판매가격(수동변속기 기준)은 ▲5도어 해치백 1.2 665만~788만원, 1.5 790만~909만원이며 ▲4도어 노치백 1.5는 778만~920만원이다.

한편, 칼로스는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2003년, 2004년 2년 연속 한국능률협회 컨설팅 주관, 한국 소비자 디자인선호도 조사 소형차부문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칼로스는 안전성면에서도 국내외에서 인정받았다. 건설교통부가 주관한 충돌테스트에서 운전석, 조수석 모두 별 4개를 받은 것. 또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2004년 소형차 정면충돌시험에서도 칼로스(현지 판매명 시보레 아베오)는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 최고 점수인 별 5개를 획득했다.

권용주 기자(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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