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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GM 2사분기 수익 급증 12억 달러


포드/GM 2사분기 수익 급증 12억 달러

포드가 PAG의 부진으로 인해 판매와 시장점유율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2사분기 수익이 대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드의 회장 겸 CEO 빌 포드는 극심한 경쟁 환경 속에서도 포드가 최근 회복 프로그램에 성과를 내고 있는데 대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물론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파이브 헌드레드와 프리스타일, 이스케이프 하이브리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LR3, 그리고 유럽시장에서의 포커스 등의 출시와 더불어 상승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한꺼번에 많은 모델들을 출시하게될 3사분기에는 수익은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드 관계자는 2사분기 수익이 2003년 같은 기간의 4억 1,700만 달러에서 올해에는 12억 달러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한편 GM도 금융부문 사상 최고 이익과 북미사업부의 실적 개선으로 2사분기 수익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8%나 증가한 13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매출액은 7.1% 증가한 491억 달러. 작년 같은 기간에는 9억 100만 달러 수익을 올렸었다.
한편 GM의 글로벌 수익은 1억 4천만달러에서 5억 2,900만 달러로 늘었다.
하지만 GM의 CEO 릭 왜고너는 이런 결과에도 상반기 시장 점유율이 27.2%에서 26.8%로 하락한 북미사업부의 실적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다만 금융사업부인 GMAC는 8억 6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반면 GM의 유럽 사업부는 2사분기 실적에서 작년 300만 달러보다 더 많은 4,5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채영석(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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