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원박스형 봉고III 냉동탑차 시판

- 국내 최초 FRP 소재 일체성형 타입의 원박스 탑재
- 기존 탑차와 비교 냉동성능 -5~-7℃ 가량 향상

기아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1톤 트럭에 일체성형 타입의 원박스를 탑재해 냉동성능을 향상시킨 『봉고III 원박스 냉동탑차』를 시판한다고 21일 밝혔다.

『봉고III 원박스 냉동탑차』에는 기존 탑차의 이음매 부분에서 발생하는 냉기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열성이 뛰어난 FRP(Fiberglass reinforced plastic ; 유리섬유 강화플라스틱) 소재를 이용하여 냉동박스를 일체형으로 제작해 냉동성능을 -5~-7℃ 가량 향상시켰다.

이밖에 ▲슬림형 냉동기 적용으로 넓은 적재공간 확보 ▲후진시 충돌방지를 위한 후방경보장치 ▲오디오 하단부에 자동온도조절장치를 설치하여 냉동탑 내부온도를 손쉽게 조절 할 수 있는 등 고객 편의사양을 한층 강화하였다.

『봉고III 원박스 냉동탑차』의 가격은 초장축 킹캡 LTD 기준 TCi(터보차저 인터쿨러 엔진) 1,640만원, CRDi(커먼레일엔진) 1,720만원 이다.

데스크(charleychae@ico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