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투명회계대상」 수상!

-한국회계학회 제정
- 국내 회계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상…\'대기업 부문\'에서 수상
-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등 투명경영 정착 위한 노력 인정받아

현대모비스가 회계 분야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회계학회로부터 최고의 회계 투명성을 갖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현대모비스(www.mobis.co.kr 代表理事 : 朴正仁)는 한국회계학회(학회장 송인만)가 제정, 증권거래소 상장기업 중 국내 최고의 회계 투명성을 갖춘 기업에 수여하는 제4회 「투명회계대상」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23일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시상식을 갖은 「투명회계대상」은 투명한 회계처리 및 충실한 재무제표 공시를 통해 회계투명성을 확보하고 시장의 건전한 회계관행 정착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시상하기 위해 지난 2001년 처음 제정된 상으로, 대·중·소기업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됐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대상에서 투명경영을 기본 경영이념으로 설정하고 사내 투명한 회계관행 정착을 위해 실천해 온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기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경영활동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외이사제를 도입하여 이사회 구성인원 중 1/2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있으며, 공정한 사외이사 선임을 위해서도 1/2 이상이 사외이사로 구성된 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선임하고 있다.

또한, 사외이사로만 구성된 감사위원회를 설치하고 그 위원장에는 회계 전문가를 선임하는 등 회계감사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회계 정보의 대내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02년 2월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도입하였을 뿐만 아니라 2001년 11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Compliance Program)\'을 도입하고 임직원 실천강령을 선포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해 왔다.

현대모비스는 공정거래 전문가 과정 교육 및 자율준수 이행 인센티브제도 등의 도입을 통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적극 실천, 조기에 정착시킴으로써 지난 3월 한국공정거래협회로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현대모비스는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공시업무를 강화함으로써 투명경영 및 투자자 이익 보호에도 적극 나서 2001년 한국증권거래소로부터 「기업지배구조 우량기업」에 선정됐으며, 지난 3월에도 「상장법인 공시업무 유공자상」을 수상함으로써 회사의 투명한 경영의지를 널리 인정받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과 함께 현대모비스는 전사적인 업무 프로세스의 일원화 차원에서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를 현재 중국 현지법인에 우선 도입했으며, 오는 2006년까지 전사적으로 도입을 완료함으로써 사내 프로세스의 투명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재경 담당 김영곤 이사는 \"현대모비스가 그동안 펼쳐온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이제는 일상 업무속에서 투명한 회계관행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더욱 강화하고 회계업무를 시스템적으로 체계화함으로써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회계관행이 사내에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1년부터 \'윤리경영지침서\'를 작성, 전사적인 실천지침으로 활용해 왔으며, 작년 5월에는 사내외 다양한 의견을 사이버 공간에서 수렴, 감사 업무에 반영하기 위해 \'사이버감사실\'을 오픈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과장에서 부장급 관리자 9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이버 윤리경영 교육을 실시하는 등 윤리경영 정착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데스크(charleychae@ico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