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시장, 과연 공급과잉인가.
최근 중국시장에 급신장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중국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자동차시장은 지난 2002년부터 급격히 팽창하기 시작했다. 승용차 판매가 2001년 75만대 수준에서 2002년에는 120만대로 증가했으며 다시 2003년에는 두 배 가까운 210만대로 늘었다.
올들어 1사분기 판매 상황에 대해 자동차회사 경영자들은 중국시장에 용량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과잉생한 문제가 아니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그도 그럴것이 중국 현지 분석가들은 중국의 승용차 시장이 다시 연간 300만대벽을 돌파하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는 전망을 하고 있다. 아마 그것은 올해에 달성이 가능한 수치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상반기가 지난 지금 일부에서는 과연 그것이 실현될지 모른다는 회의론을 내놓고 있다. 그리고 그런 회의론의 배경이 과연 자동차회사들이 수요에 충족할 수 있는 생산용량을 구축하지 못해서인지, 아니면 과잉생산으로 인한 과당 경쟁으로 인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섣불리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유동적인 중국시장에 대한 분석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지배하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채영석(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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