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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7월 호조로 올 전체 판매 1700만대 초과 전망


GM, “7월 호조로 올 전체 판매 1700만대 초과 전망”

GM이 6월 미국시장의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올해 전체 판매량이 1700만대를 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7월의 판매대수가 예상보다 좋은 결과를 낳아 7월 판매추세대로하면 1850만대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GM의 글로벌마케팅&산업 분석 담당 책임자인 폴 발루(Paul Ballew)는 GM은 풀 라인 프리뷰 행사에서 이처럼 주장하며 GM의 미국시장 점유율을 30%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 GM의 시장 점유율은 26.8%로 GM, 포드 모두 점유율 하락을 겪고 있다.
이런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GM은 7월 초부터 대부분의 SUV에 대한 현금 리베이트 폭을 5,000달러까지 인상했으며 승용차는 4,000달러선까지 제공하고 있다. 포드 역시 익스플로러를 비롯한 SUV에 대한 인센티브를 1,000달러 올린 4,000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은 7월 판매추세는 연간 1710만에서 1750만 수준으로 평가했다.
작년에도 연초에는 예상 판매대수를 높이 잡았었으나 실제 판매대수는 1680만대에 그쳤던 경험이 있는 미국 업체들이지만 하반기 판매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게 잡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1800만대선에 이를 수도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는 7월 판매 호조로 GM의 재고량이 130만대 수준에서 110만대로 떨어진 것 등을 기 이유로 들고 있다. 하지만 그 반대의 분석을 내놓은 사람도 있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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