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수는 없고, 수출만 있다\'
기아자동차가 7월 한 달간 수출실적을 전년보다 52.4% 늘리며 내수부진을 만회했다.
2일 기아에 따르면 7월중 전체 판매실적은 내수 1만9,122대와 수출 5만8,721대 등 총 7만7,843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6.5% 증가한 것. 그러나 노조의 부분파업에 따라 전월에 비해선 26.6% 감소했다.
7월 내수판매는 승용 1만4,223대와 상용 4,899대를 합쳐 모두 1만9,122대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16.9%, 전월보다 9% 줄어든 수치다. 차종별로는 모닝(1,648대)과 엑스트렉(555대)이 부진했다. 또 효자차종인 RV부문에서 카니발(1,674대)이 전월 대비 700대 줄었고, 쏘렌토(4,065대)가 올들어 두 번째로 5,000대 이하로 떨어졌다. 회사측은 휴가철 인기차종인 카니발의 경우 중고차 수요가 많았고, 쏘렌토는 리콜 논란 등을 부진의 원인으로 풀이했다.
수출은 5만8,721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2.4% 증가했다. 그러나 부분파업 여파로 전월에 비해선 30.9% 뒷걸음질쳤다. 차종별로 보면 리오(8,728대)와 카니발(8,764대)의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지역별로는 유럽(2만550대)과 중국(6,707대) 지역이 전년 대비 각각 97.7%와 82.8% 신장했다.
한편 올 1~7월 누계 판매대수는 내수 14만3,810대와 수출 46만5,253대 등 모두 60만9,06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52만7,866대)보다 15.4% 증가했다.
*기아 7월 상세 판매실적 자료실에 있음.
김기호 기자(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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