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9.4]
ㅁ 판매동향
8월중 남아공 신차 판매실적은 작년 8월 3만524대에 비해 13.5% 증가한 3만4644대로 나타났는데, 이는 올 7월에 비해서는 1.6% 증가한 수치이다. 8월 신차 판매량 증가는 이자율 인하 및 판매업체의 특별 패키지와 더불어 자동차 렌트회사의 구매가 많았던 것이 주 요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8월의 신차판매 증가율 이면에는 통계상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자동차 구입 대상자 중 일반 자동차 딜러를 통해 차를 구입하는 일반 소비자보다는 정부구매, 렌트회사 등 회사차원의 구매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실제 남아공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판매시장은 호황이 아니라는 것이 자동차 딜러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승용차 판매량은 전달에 비해 0.03%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실제 딜러가 상점을 운영한 일수가 8월에는 25일로 여타 월보다 상점 운영 일수가 적었던 점을 고려해볼 때 여전히 소비자의 구매 심리는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들어 신차의 가격인상이 전혀 없었다는 점도 판매 호조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소형 화물차, 버스 및 중형화물차는 전월에 해 각각 4.4%, 35% 판매가 상승한 반면 대형 화물차는 전달에 비해 19%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부분에서는 금년 1~7월까지 총 자동차 수출실적이 7만2655대로 작년 1~7월의 7만49111대에 비해 3% 감소햇다. 이는 1~6월까지 4.4% 감소보다는 다소 회복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작년에 비해 자동차 수출실적이 줄어들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금년 1~7월까지 차종별 수출실적을 살펴보면 일반 승용차 6만5204대(2002년, 6만7919대) 소형화물차 7178(2002년 6700대), 중대형 화물차 273대(2002년, 292대)로 나타나 소형화물차만이 전년에 비해 수출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ㅁ 한국차 수출동향
란드화 강세와 원화의 상대적 약세로 가격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산 승용차의 남아공 수출증가세가 전달에 이어 계속 이어가고 있다. 금년 1~7월까지 금액기준 승용차의 대남아공 수출은 작년에 비해 355.4%나 증가했고 화물차도 30.5%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남아공 자동차 업계는 자동차 내수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정부를 상대로 현재 기업만이 리스를 할 수 있도록 허용된 법을 개정 개인이 자동차 리스를 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있다. 만일 개인 리스가 허용이 된다면 이제껏 자동차 구매여력이 없었던 저소득층까지도 자동차 구매가 가능해 신차 판매량이 훨씬 늘어날 것이라는 것이 현재 자동차 업계의 논리이다.
<한국차 대남아공 수출동향>
o 승용차 (단위 : 천달러)
2003.1-7월 12,084
2002.1-7월 5,400
증감률 355.4%
2002년 12,084
o 화물차 (단위 : 천달러)
2003.1-7월 4,775
2002.1-7월 3,660
증감률 30.5%
2002년 11,130
(자료원 : 관세청 무역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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