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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美 자동차 수, 운전자 수 초과


[보도자료.9.4]미국 교통국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가정은 평균적으로 자동차 운전 면허증을 소지한 사람 수 보다 더 많은 수의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교통국은 2001 년 및 2002년 두 해에 걸쳐 2만6천 가구, 6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가구당 평균 운전자 수는 1.75명 이며, 보유자동차 수는 1.90대 인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구당 평균 성인용 자전거 보유 대수는 0.86인 것으로 밝혀졌다.

운전이 불가능한 사람까지 포함할 경우, 1인으로 구성된 가구는 평균 1.01대, 2인으로 구성된 가구는 평균 1.98대, 3인으로 구성된 가구는 평균2.31대, 그리고 4인으로 구성된 가구는 평균 2.39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사람들은 자동차를 장거리 여행보다는 주로 단거리 여행이나 출퇴근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에 실시한 설문 조사에 의하면, 출퇴근시 이용하는 교통 수단으로서 자가용 자동차가 91.2%, 대중교통이 4.9%, 도보가 2.8%, 그리고 기타 교통수단이 1.1 %를 차지해 대부분이 출퇴근시 자가용차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가구가 7.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중 많은 사람들은 주차에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는 뉴욕 주민들이며, 자동차를 살 형편이 안되는 가구와 가족 중 운전 면허증을 소지한 사람이 없는 가구를 포함되었다. 전문가들은 이제 자동차는 용도에 따라 바꾸어 신는 신발과도 같이, 출퇴근용, 전 가족 나들이용, 부부 나들이용 자동차 등으로 용도면에서 세분화되고 있으며, 이런 경향은 앞으로 심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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