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타가 신일본제철 나고야제작소의 탱크 폭발사고로 중지했던 잔업을 18일부터 재개했다.
지난 8일부터 잔업을 멈췄던 토요타는 18일부터 하루 1~2시간씩 잔업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그 동안 일시적인 조업정지 위험도 높았으나 신일본제철로부터의 동판공급이 회복돼 공장가동일 기준으로 9일만에 정상조업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날부터 잔업을 재개하는 공장은 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차체, 다이하쓰공업 등 그룹 8개사의 15개다.
회사측은 지금까지의 잔업정지로 약 7,000대의 생산손실이 있었지만 일본 내 판매와 수출에 큰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생산차질로 인한 손해는 이후 잔업시간을 순차적으로 늘려 복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토요타는 앞으로 이 같은 형태의 사고가 다시 발생할 경우 일본 내 생산분을 해외공장으로 돌리는 등의 대책을 마련중이라고 덧붙였다.
오종훈 기자(오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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