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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제품불량 개선하는 폭스바겐


폭스바겐그룹이 미국시장에서 판매되는 자사차의 제품 질을 크게 개선할 것이라고 미국 자동차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미국 소비자평가조사기관인 JD파워&어소시에이츠가 최근 발표한 ‘제품 결함률’ 조사결과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지난 2년간 하위권을 기록했다. 초기 결함의 경우 업계 평균이 자동차 100대 당 133곳인 데 비해 폭스바겐은 143곳이었으며 장기적인 결함 발견에서는 업계 평균인 273곳을 훨씬 넘는 368곳이었다.

미국시장을 담당하는 젝스 뉴만 폭스바겐 이사는 “제품 및 부품공급자, 딜러교육 등을 모니터해 질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 소유자들은 특히 엔진 점화코일에 대해 불만을 호소한 바 있다. 회사측은 연말까지 대대적인 엔진 점화코일 대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엔진 점화코일 대상모델은 2001~2002년 생산된 4기통 1.8 터보차저 엔진차로 약 50만대에 달한다.

뉴만은 윈도 레귤레이터에 대한 결함과 함께 코일 문제도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진희정 기자(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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