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9월 브라질의 자동차 판매 및 생산이 8월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자동차제조협회(Anfavea)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자동차 판매대수는 8월에 비해 24.1% 증가한 12만5,000대였다. 9월 자동차공장의 재고도 8월에 비해 6.1% 감소한 13만8,000대였다. 협회는 9월 자동차 판매가 호조를 보인 건 이자율 인하, 자동차 생산업체 및 판매업체들의 판촉활동, 공업세(IPI) 인하 덕분이라고 밝혔다.
9월 자동차 생산 역시 8월에 비해 22.5% 증가한 16만4,000대였는데 이는 지난해 9월에 비해서도 5.7% 늘어난 수치다. 자동차 수출 역시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즉 올 9월 자동차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58.1% 많은 5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금년 9월말 현재 누적 자동차 생산대수는 134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했으나 면허를 받은 자동차는 98만7,000대로 전년동기 대비 9.2% 감소했다.
협회는 올해 전체 자동차 생산대수를 지난해보다 1% 감소한 177만대로 예상하고 있다. 또 금년 전체 자동차 판매대수는 상반기 판매부진에 따라 지난해보다 10% 감소한 133만대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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