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타는 2004년 9월 중간결산결과 4년간 연속적으로 수익이 증가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일본 일간공업신문에 따르면 토요타는 매출액은 4년 연속, 영업이익은 3년 연속, 세금공제 전 이익과 최종이익은 2년 연속으로 과거 최고치를 갱신했다.일본 자동차메이커의 9월 중간결산으로는 혼다의 최종이익도 과거 최고치를 갱신했으며, 닛산도 영업이익과 최종이익이 과거 최고치를 갱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업적확대가 계속되고 있다.
토요타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판매 호조로 세계 판매대수가 전년동기 대비 7.4% 증가한 317만대로 확대됐고, 매출액도 8.0%증가한 8조2,242억엔에 이르렀다. 중간기로는 처음으로 세계 판매대수가 300만대를 돌파했다.
급격한 엔 강세, 달러 약세가 영업손익단계에서 약 600억엔의 이익감소 요인이 됐으나 유로 강세에 따른 이익증가로 환율변동의 영향을 상계시켰다. 이에 따라 판매대수 확대와 약 1,100억엔의 원가삭감효과는 이익증대를 가져 왔고, 영업이익은 12.1%증가한 7,677억엔으로 세금공제 전 이익은 13.7% 늘어난 8,120억엔, 최종이익은 23.2% 증가한 5,244억엔이다.
토요타는 공장 간 생산차종 교체로 인한 감산으로 북미사업에 이익감소의 원인을 제공했지만 전기의 4/4분기를 바닥으로 이익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호영 기자(강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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