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영국은 디젤차를 사는 고객에게 1년동안 쓸 수 있는 무료 주유카드를 제공한다고 마케팅위크가 최근 보도했다. 이 서비스는 영국의 BP, 적립식 로열티 제도인 넥타와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포드는 디젤차를 새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구입차에 대해 BP의 디젤유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하고 1만2,000의 넥타 포인트를 추가해줄 예정이다. 또 디젤유를 넣을 때마다 그에 상응하는 넥타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포드는 이 새로운 프로모션을 위해 250만파운드의 광고 켐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포드는 올 4월 적립식 로열티 제도인 넥타와 계약을 맺었으며 포드 딜러들은 정기적인 자동차 정비, 연례 정기점검 및 수리, 자동차 판매 등에 넥타 포인트를 제공한다.

포드는 영국에 6만7,000대 이상의 디젤차를 판매했으며 몬데오는 영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디젤차다. 또 새 모델인 C-맥스의 37% 이상이 디젤차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호영 기자(강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