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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미쓰비시, 연료전지차 개발


미쓰비시는 연료전지차 'FCV'를 개발, 연내에 도로 주행실험을 시작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5인승인 FCV의 기본모델은 미니밴 그랜디스로 다임러크라이슬러의 기술을 전면 도입했다. 미쓰비시는 이를 통해 조기 실용화를 목표로 같은 분야에서 선행한 혼다나 토요타를 추격하고 있다.

연료전지의 기간부품인 스택(발전부품)은 캐나다의 발라드파워시스템을 채용하고 전체적인 시스템은 다임러가 개발했다. FCV는 자동차 차체의 수소봄베에 연료수소를 충전하고연료전지에 공급한다.최고시속 140km의 성능을 갖췄으며 1회 충전으로 150km의 주행이 가능하다. 자동차 바닥 밑이나 천장 부분에 7개의 수소센서를 설치, 수소누출을 조기에 발견하고 연료공급을 차단하는 안전기술이 포함돼 있다.

미쓰비시는 앞으로 소형차에 연료전지 탑재도 검토하고 있다.

강호영 기자(강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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