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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메르세데스-벤츠, 비전 그랜드 스포츠 투어러 첫선


[보도자료.1.2]메르세데스-벤츠는 2004 디트로이트모터쇼에 미래형 가족 세단으로 새로운 클래스의 기본이 될 컨셉카 ‘비전 그랜드 스포츠 투어러’를 첫 선보인다.

6인승의 비전 그랜드 스포츠 투어러는 안락한 개별 시트와 고품질의 럭셔리한 내부 인테리어로 장거리 여행에서도 1등급의 안락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새롭게 개발된 234kW 디젤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 엔진에 있어서도 최첨단의 미래형 컨셉을 보여주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엔진과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을 결합시킨 최초의 차량이기도 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가족용으로, 레저용으로, 여행이나, 업무용 모두에 적합한 6인승 다목적 차량을 만들어 냄으로써 모든 운전자들의 꿈을 현실로 가능하게 하였다. 그랜드 스포츠 투어러는 메르세데스의 전 세계 고객들과 밀접한 커뮤니케이션에 의해 만들어진 산물이다. A필러, C필러와 연결된 루프의 독특한 곡선라인은 마치 쿠페를 연상시키며 대형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스포티하고 우아하며 다이나믹한 외관을 보여준다.

대형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는 차 내부의 채광을 높였으며, 앞좌석과 뒷좌석의 간격이 920mm로 비행기 1등급 수준의 편안한 좌석이 특징이다. 레저를 지향하는 가족들을 위한 차량답게 4개의 뒷좌석은 각각 개별적으로 접을 수 있으며, 최대 적재량 2,030리터로 일반 왜건보다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다.

파워풀한 최신식 V8 디젤 하이브리드 엔진을 적용하여, 최고출력 318마력, 0-100km 6.6초, 최고속도 250km/h를 자랑한다.

메르세데스카그룹의 대표인 요겐 후버트는 “메르세데스-벤츠는 새로운 비전 그랜드 스포츠 투어러를 통해 넉넉하고, 안락하고, 고성능의 매력적이고 다목적성을 겸비한 패밀리 카를 보여주고자 한다”며 “2005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는 가족을 위한 세단 시장에서 선구자 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비전 그랜드 스포츠 투어러의 컨셉은 메르세데스의 새로운 모델 라인의 기본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벤츠는 이외에도 고성능 SLR 맥라렌 스포츠카 또한 디트로이트모터쇼를 통해 미국시장에서 처음 선보이며, 연료 효율과 성능에 있어서 최고를 자랑하는 디젤 엔진을 장착한 E 320 CDI도 함께 전시한다.

1950년대 레이싱카로 명성을 떨친 SLR 모델을 기본으로 한 뉴 SLR 맥라렌은 고성능 스포츠카의 개발 및 제작에 대한 메르세데스-벤츠와 메르세데스-벤츠의 F1 파트너인 맥라렌의 탁월한 능력과 경험을 보여주는 성공적인 산물이다. 최첨단 레이싱카 기술, 메르세데스의 혁신적인 연구 기술, 높은 실용성과 안전성 등을 갖춘 뉴 SLR 맥라렌은 전통과 혁신의 놀라운 조화로 21세기에 어울리는 독특한 이미지를 창조하고 있다.

배기량 5.5리터의 새롭게 개발된 V8 슈퍼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626마력, 0-100km 가속 3.8초, 최고속도 334km/h를 자랑한다. 5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으로 장착돼 있으며, 수동 모드를 선택하면 운전자는 스티어링의 버튼을 통해 스포츠, 슈퍼 스포츠, 레이싱의 단계를 선택할 수 있다.

뉴 SLR 맥라렌의 보디는 가벼운 탄소섬유로 이뤄져 있다. 탄소 섬유는 일반 강철이나 알루미늄 보디보다 50% 이상 가볍고, 차량 충돌시 4-5배 이상의 뛰어난 충격 흡수력을 가지고 있어, 정면, 측면, 후면 충돌시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SLR 맥라렌은 차체 앞부분 전체가 탄소 섬유로 이루어진 세계 최초의 양산 자동차 시리즈라 할 수 있다.

또한 뉴 SLR 맥라렌의 적응식 에어백과 무릎 보호장치, 사이드백, 벨트 텐셔너, 고성능 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 자동 적응식 에어브레이크 등은 동급 모델에 새로운 안전장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승용차 디젤 엔진 제작에 있어서 긴 역사와 전문성을 자랑한다. 특히 강력하고 경제적인 CDI 디젤 모델은 미국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디트로이트모터쇼에 선보이는 204마력의 직접 주입식 디젤 엔진을 장착한 E320 CDI는 1,800rpm에서 최대토크 51.0kg*m에 도달하며, 100km 당 연료 소비량은 6.9리터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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