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의 차세대 제타(유럽명 보라)가 2005년쯤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고 휠스24가 최근 보도했다.
2005년형 제타는 지난해 출시된 골프 5세대의 플랫폼인 PQ35의 롱버전을 기본으로 탄생된다. 이에 따라 차체가 구형보다 커지고 내부공간 역시 넉넉해질 전망이다. 신형 제타의 스타일링 역시 골프에서 많이 채용했다. 노즈 디자인 등은 골프와 비슷하지만 앞펜더와 도어 등에서 다른 점을 엿볼 수 있다.
유럽에서는 준중형 세단이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어 이 차는 처음부터 유럽에서 생산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신 멕시코에서 만들어 유럽이나 미국으로 수출하는 방안이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사실 제타는 유럽보다 미국에서 더 잘 팔리는 추세.
폭스바겐 관계자는 신형 제타의 데뷔시기를 “2005년 디트로이트 모터쇼”라고 말하고 있으며 이후 미국과 유럽 판매에 들어갈 전망이다.
진희정 기자(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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