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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닛산, 중국 R&D센터 설립

2004-03-25 21:51:50 조회수 308ㅣ댓글 0


닛산은 동펭자동차와 함께 중국 현지에 세운 합작법인을 통해 2005년말까지 4,000만달러 규모의 승용차 R&D센터를 중국 광조우에 지을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동펭자동차의 통 동쳉 부사장은 “새로운 R&D센터에서는 중국 내수모델 개발과 닛산의 세계적인 R&D 기술 등이 집약돼 승용차 생산비용을 줄이면서도 세계에서 통할 수 있는 품질의 차가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설은 닛산 일본 R&D센터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펭은 지난해부터 4개년 계획으로 중국 내수시장을 겨냥한 5종의 승용차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7만4,000대의 차를 판 데 이어 2007년까지 총 30만대를 팔 계획이다.

진희정 기자(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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