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규어가 현재 판매중인 XK시리즈의 다음 모델로 전설적인 스포츠카 E-타입의 정신을 불어 넣을 계획을 은밀히 추진중이라고 자동차전문지 휠스24가 최근 보도했다.
완전히 새로운 모습의 XK 드롭톱은 내년 1월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컨셉트카로 데뷔하며, 양산 버전은 2006년에 나온다. 이 차는 로드스터 겸 쿠페인 벤츠 SL시리즈와 경쟁할 전망이다.
XK시리즈 후속모델은 1960년대 재규어의 유명한 스포츠카 E-타입의 영향을 받은 복고풍 스타일링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2인승으로 진보적이고 근육질의 모습과 4개의 헤드라이트, 21인치 휠, 넓은 실내공간과 초경량 보디 등이 돋보인다.
재규어는 벤츠의 경쟁상대에 걸맞도록 제품의 질을 최대한 높일 예정이며 안전성 역시 보강한다. 엔진은 V6 3.0ℓ와 V8 4.2ℓ 두 종류를 얹으며 V8의 경우 0→시속 100km 도달시간은 5초 이하의 성능을 발휘한다.
진희정 기자(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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