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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폭스바겐 뉴 골프, 유로 NCAP 사상 최고 성적 거둬


폭스바겐 골프 5세대가 유로 NCAP(신차 평가 프로그램)의 테스트 사상 가장 높은 총괄점수를 받았다고 폭스바겐 수입사인 고진모터임포트가 5일 밝혔다.

최근 프라하에서 발표된 유로 NCAP 12개 차의 실험결과 뉴 골프는 승객보호 테스트, 보행자 안전, 어린이 안전 등의 3개 부문에서 각각 최고 점수를 기록, 총 별 12개로 유로 NCAP사상 가장 높은 총괄점수를 받았다. 이런 결과는 골프의 동급차는 물론 대형차도 얻지 못한 기록이다. 골프는 또 테스트 대상 12개 차 중 유일하게 보행자 안전과 어린이 안전 측면 모두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충돌테스트에서도 평가 최고치인 별 5개를 기록하면서도 보행자 안전에서도 가장 높은 별 4개를 획득했다.

아연 강판, 레이저 용접 등 안전을 위한 폭스바겐의 다양한 노력이 깃든 5세대 골프는 독일에서 지난 1/4분기 등록된 동급 신차 중 26.5%를 차지할 만큼 높은 인기를 얻으며 몇 세대를 걸쳐 이룩한 성공신화를 재현하고 있다. 국내에서 5세대 골프는 9월중순 출시될 예정이다.

NCAP는 차의 안전성에 관한 객관적인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자동차업체에게는 기본적인 안전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테스트다. 유로 NCAP는 1997년 설립돼 유럽의 표준모델로 자리잡을 만큼 까다롭고 세계 최고 수준의 기준을 자랑한다. 현재 승객보호, 보행자 안전, 어린이 안전 등 3가지 카테고리를 테스트한다.

강호영 기자(강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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