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가 국내 처음으로 1t 내장탑차에 반투명 루프를 설치한 \'봉고Ⅲ 채광형 내장탑차\'를 개발, 판매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 차는 실내작업 때 자연채광으로 실내를 밝게 함으로써 기존 내장탑차의 실내등 밝기 한계를 해결, 작업능률을 높인 게 특징이다. 또 내장탑의 실내 높이가 이전보다 240mm 가량 높은 1,710mm로 실내공간을 넓혔으며, 측면에 강화유리창을 장착해 문을 열지 않고도 탑 내·외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야간작업 때 유용한 서치라이트 타입의 실내등 ▲바람저항을 최소화시키는 에어 스포일러 ▲후진 때 충돌방지를 위한 후방경보장치 등을 기본품목으로 넣어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차값은 봉고Ⅲ 초장축 킹캡 LTD 기본형 기준 TCi(터보차저 인터쿨러엔진) 1,386만원, CRDi(커먼레일엔진) 1,466만원이다.
김기호 기자(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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