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아스톤 DB5 스파이 사진

아스톤 마틴이 올 초 디트로이트쇼를 통해 컨셉트카로 선보였던 AM V8의 양산 버전을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키트에서 테스트 중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베이비 아스톤으로 알려진 AM V8은 PAG그룹이 911의 라이벌로 개발하고 있는 모델이다. 2005년부터 시판 예정이며 판매가격은 9만 유로 정도로 알려져 있다. 최종적인 모델명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관계자에 다르면 DB5가 될 것이라고 한다. 아스톤 마틴은 연간 생산을 증가하는데 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스톤 마틴 전체 판매의 40-50% 정도를 상정하고 있다.
완전 알루미늄 플랫폼을 베이스로 개발될 첫 번째 아스톤 마틴이자 차세대 DB7과 뱅키시가 생산될 개이돈의 전 로버 공장에서 생산되는 첫 번째 모델이기도 하다. 헨릭 피스커(Henrik Fisker)가 스타일링을 담당한 해치백 쿠페 타입으로 2인승. 파워 트레인은 재규어의 4.3리터 V8의 파생 버전. 최고출력은 370마력과 500마력 이상의 수퍼차저 R 버전도 개발된다고.
엔진은 프론트 미드 마운트로 최적의 전후 중량배분을 실현한다. 6단 MT가 기본으로 시퀀셜 AT가 옵션을 설정되며 기어박스는 모두 리어 액슬에 마운트 된다.
(사진제공 : Automedia)

채영석(charleychae@ico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