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일본 수입차시장 폭스바겐 7개월 연속 선두
일본자동차수입조합이 발표한 7월 수입차 신차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2만 2,148대로 2개월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외국 메이커의 신차 판매는 늘어난 반면 일본 메이커의 해외생산차의 판매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 주 요인이었다.
7월의 수입차 판매대수에서 외국 메이커 신차 판매대수는 동 0.3% 감소한 1만 9,890대로 2개월만에 마이너스로 되었다. 폭스바겐과 메르세데스 벤츠 등 주요 브랜드는 순조로웠지만 푸조와 아우디 등의 판매는 저조했다.
일본 메이커의 해외생산차는 동 16% 감소한 2,258대로 대폭 감소해 4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토요타의 아벤시스 판매는 순조로웠으나 혼다의 피트 아리아는 저조했다.
한편 브랜드별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에 따르면 톱은 폭스바겐으로 7개월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폭스바겐은 신형 골프의 판매가 순조로운 추이를 보여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5,069대. 2위는 전달 BMW에 뒤졌던 메르세데스 벤츠로 동 2.9% 증가한 3,081대였다. BMW는 5시리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전체적으로는 동 0.3% 감소한데 데 그쳐 2,677대를 기록했다.
4위는 토요타, 5위는 볼보, 6위는 BMW 그룹 미니등이었다. 푸조는 7위로 하락했고 8위가 아우디, 9위 혼다, 10위 크라이슬러의 순이었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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