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최초로 중국에서 자동차금융서비스권 획득
GM의 금융서비스 부문이 중국정부로부터 중국 내에서 자동차관련 금융서비스를 할 수 있는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
General Motors Acceptance Corp. 는 이로서 중국에서 최초로 자동차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 회사가 되게 되었다.
1996년 이래 GM은 중국 자동차사업부에 120억 달러를 투자해왔다. 그리고 지난 6월에 앞으로 3년 동안에 걸쳐 3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GMAC와 중국 합작사인 상해기차그룹 파이낸스Co. Ltd. 는 중국은행규제위원회로부터 GMAC-SAIC Auto Finance Company Ltd.의 설립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GMAC는 상해에 설립되는 6천만 달러의 자본금으로 등록된 이 회사의 주식 60%를 소유하게 된다. 초기에는 상해기차그룹과 GM간의 합작사에 의해 생산되는 자동차에 대한 도매 및 소매 금융을 제공하게 된다.
미국과 독일, 일본의 경쟁 메이커들은 자동차 판매 증가세가 주춤하는 징후에도 불구하고 중국사업부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월요일에는 포드의 신용부문이 중국에서 자동차 금융을 제공할 수 있는 1차 승인을 획득했다고 발표했었다. 포드자동차Credit Co. 는 중국에서 100개 이상의 포드 딜러를과 소비자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포드도 최종 승인을 남겨 놓고 있다.
채영석(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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