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럽 알케미가 오는 9월 ‘4×4 챌린지’ 첫 대회를 연다.
4×4 동호회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클럽 알케미는 오는 9월4~5일 충북 보은의 지프캠프에서 4×4 트라이얼 경기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팀은 동호회 간 활발한 교류를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한 만큼 다른 동호회도 같은 대회를 열어 연간 2~3회 경기가 진행되길 바라고 있다. 동호회들이 돌아가며 경기를 주최해 시리즈로 대회를 이끌면 좋겠다는 것.
최우석 알케미 단장은 “첫 대회를 통해 마련되는 각종 비품은 각 동호회 행사에 무상으로 대여할 생각”이라며 "이를 통해 다른 동호회에서 경기를 주최하는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특히 충청지역에서 열려 지방의 관련 업계 활성화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재미있는 건 경주 참가차의 자격요건. 반드시 앞 서스펜션이 더블위시본 구조를 가져야 한다. 즉 무한개조차보다는 차의 기본구조는 유지한 상태에서 튜닝한 차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의미다. 무쏘, 뉴코란도, 갤로퍼, 스포티지, 레토나, 쏘렌토, 렉스턴 등이 대상이다. 참가 경주차는 30~40대로 제한한다.
알케미는 첫 날인 4일은 참가자들이 즐기는 전야제로 꾸미고 본격적인 경기는 5일 진행키로 했다.
오종훈 기자(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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