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매주 토요일 저녁,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펼쳐지는 \'르노삼성자동차와 함께 하는 토요문화광장\'을 공식 후원한다.

토요문화광장은 지난 93년부터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조성과 문화생활 체험을 위해 무료로 실시되고 있는 야외공연이다. 올해는 현대퍼포먼스에서 퓨전재즈, 발레 그리고 락페스티벌에 이르는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야외 공연시설을 넓고 쾌적하게 단장한 국립극장과 외국계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연간 후원계약을 체결한 르노삼성은 국립극장의 각종 공연을 공식적으로 지원,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01년과 2003년에도 르노삼성이 후원했던 토요문화광장은 그 동안 무려 2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가하는 등 도심 한복판 야외무대에서 즐기는 \'시민들의 문화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에도 토요문화광장은 총 8회의 다양한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르노삼성은 현장에서 각종 이벤트로 고객과 함께 하는 보다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SM5와 SM3를 공연현장에 함께 전시,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전시차를 둘러보고 남산 주위를 시승할 수 있는 판촉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 커뮤니케이션본부의 조돈영 전무는 “일상에서 벗어나 온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르노삼성은 이 같은 행사의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과 함께 하는 자동차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문화광장은 지난 7일부터 오는 9월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남산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토요문화광장 프로그램>
▷8월14일 : 솔리스트 아카펠라 콘서트,“Unlimited” 더 이상 못 부를 음악은 없다
▷8월21일 : 박학기 콘서트, “여름향기”
▷8월28일 : 신관용 재즈 오케스트라
▷9월4일 : 비트퍼포먼스,“두드락”
▷9월11일 : 여행스케치, “가을여행”
▷9월18일 : 국립발레단, “여름 밤의 모던 클래식 발레”
▷9월25일 : 마야 콘서트 \"Rock Star\"

권용주 기자(soo4195@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