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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휴가철 교통사고 급증, 피해자 4만명 넘어


주 5일제 시행과 10년만에 찾아 온 무더위로 올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가 지난해에 비해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협회가 2004년 7월27일~8월10일 15일간 교통사고 피해자 수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휴가철 교통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4%나 늘었다. 구체적인 피해액은 이 기간중 4만4,905명이 피해를 입었고, 자동차 파손 등 피해물은 12만9,60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인명피해는 19.4%, 물적피해는 16.6% 늘어났다.

협회는 주5일제 시행으로 레저용 자동차의 운행이 늘었고, 휴가철 가족동승이 많았으며, 장거리 운전자가 늘어남에 따라 사고건수도 증가한 것으로 풀이했다.

이에 따라 손해보험협회는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해 정부에 법규위반 단속강화 건의 및 지원과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한 교통사고 감소대책 추진, 국민들의 교통안전의식 제고, 업계 차원의 교통사고 줄이기 범국민 운동의 강력 추진 등을 펼치기로 했다.

권용주 기자(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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