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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사고시 폭발 방지하는 FCO

최근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한 장치들이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충돌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는 연료차단장치(Fuel Cut Off, 이하 FCO)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퍼스트테크놀로지 코리아(대표이사 김성인)는 자동차 충돌 사고시 차량의 연료누설로 인한 2차적인 폭발이나 화재가 발생에 대비한 안전장치인 FCO(사진)를 개발 국내 자동차 업계에 공급하고 있다.

FCO란 자동차가 주행 중 일정 강도 이상의 충돌이나 충격을 받았을 경우 연료펌프모터의 전원을 차단해 모터의 동작을 중지시키고 연료의 유출을 방지해 승객의 안전을 도모하는 장치이다. 퍼스트테크놀로지의 FCO는 이미 해외에서는 보편화되어 있는 부품으로 수십년 전에 개발되었으나, 국내 차량에 장착된 것은 2001년 4월 현대자동차의 라비타 모델이 처음이었다.

현재 현대·기아의 싼타페, 쎄라토, 쏘렌토 등에 장착되고 있는 FCO는 과거 수출형과 함께 최근에는 내수용에도 장착되고 있다. 퍼스트테크놀로지사 FCO의 장점은 연료펌프에 직접 연결해 별도의 전원공급이 없어도 되는 독립장치라는데 있다. 또 360도 전방향의 충격 감지와 충돌센서 기능 외에 도어락릴리스, 조난신호기, 비상경고 등의 추가기능과 전기자동차에 적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영국에 본사를 둔 퍼스트테크놀로지사는 안전도 검사를 위한 자동차 충돌 테스트용 인체모형 생산업체로 유명하다. 이외에 자동차 충돌과 안전 및 편의사양에 관한 다양한 첨단 자동차 부품을 생산, 전세계90% 이상의 자동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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