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신개념 섀시, 오펠부터 적용
GM은 오펠의 1.8리터 클래스 신형차에 신 개발의 섀시 시스템을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이 신형 섀시 시스템은 동 클래스 승용차로서는 세계 최초로 도입되는 것이다. 이미 오펠 벡트라에 도입되어 있는 인터액티브 드라이브 시스템에 주행 중 차량의 거동을 지속적으로 최적 제어하는 CDC 기구를 새롭게 추가했다.
구체적으로는 통상 주행시의 오버 스티어, 언더 스티어를 전후 차륜 중 최대 세 바퀴로 제어하는 것이다.
미끄러지기 쉬운 노면에서 언더 스티어가 발생했을 경우 엔진 출력을 억제함과 동시에 앞바퀴를 브레이킹하는 것으로 언더 스티어를 제어한다.
급제동시의 부하 증대에 따라 브레이크 서보 어시스트 량을 증가하는 외 뒷바퀴 브레이크를 보다 정확히 제어하는 등 7가지 기능을 갖고 있다.
채영석(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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