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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 엔트리 세단 밀란(Milan)으로 .


머큐리, 엔트리 세단 밀란 선보인다.

포드가 내놓는 일련의 뉴 모델 시리즈 중 세 번째의 중형 승용차 이름이 머큐리 밀란으로 결정되었다.
내년 중으로 2006년형 모델로 출시될 머큐리 밀란은 앞으로 4년 동안 머큐리 디비전을 통해 출시될 뉴 모델 여섯 개 중 네 번째에 해당하는 모델이다. 포드 퓨전(Fusion)과 역시 내년에 데뷔할 링컨 제피어(Zephyr)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생산은 멕시코 헤모실로 공장.
밀란은 이탈리아의 도시 이름으로 현대적이고 패셔너블한 유럽 도시의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있다고 한다.
머큐리의 엔트리 레빌 세단인 밀란은 브랜드의 파워를 되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머큐리 디비전에는 2001년 이래 뉴 모델 출시가 없었다. 때문에 빌 포드는 CEO로 취임하면서 머큐리의 부활을 가장 우선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다.
하지만 머큐리 브랜드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들어 7월까지 판매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고 머큐리의 승용차 판매는 13%나 하락했다.
밀란은 퓨전과 제피어의 중간 급에 포지셔닝하게 된다.
그런데 밀란의 크기에 대해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미국의 유저들은 포드 토러스보다 더 큰 차를 원하는데 밀란과 퓨전, 제피어 등은 마쓰다 6보다 약간 크다. 네 모델은 부품과 엔지니어링을 공유하고 있는데 토러스나 머큐리 세이블보다 약간 작은 크기다.
머큐리는 밀란 외에 몬테고 세단과 마리너 SUV 등도 출시할 계획이다. 머큐리는 또한 포드 프리 스타일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모델을 2006년 이후에 선보인다.

채영석(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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