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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혁신적인 서스펜션 시스템 발표


미국의 오디오 관련기술에서 유명한 보스(BOSE)사가 전 세계적으로 혁신적인 자동차용 서스펜션 시스템을 완성했다고 발표했다.

그림 위> 보스가 개발한 새로운 서스펜션의 프론트 모듈. 좌우의 댐퍼가 리니어식 전자 모듈로 댐퍼, 스프링, 위치결정의 스트럿을 겸한 구조로 되어 있다.


리니어 전자모터를 이용한 신기술

이 서스펜션 시스템은 보드사가 1980년 이래 24년에 걸쳐 연구개발을 거급해 온 것이다. 이회사의 산하에 있는 애머 G. 보스 박사는 시트로엥 DS, 하이드로뉴매틱이 등장한 이래 금속 스프링이 없는 전해 새로운 서스펜션 시스템을 고안하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통상의 시스템과 유압, 또는 감쇄력 가변식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 최적의 회답으로서 선택한 것이 전자 시스템이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이것은 리니어식 모터를 사용한 기술이다. 리니어식 모터는 통상의 모터가 회전하고 있는데 반해 전류가 흐르는 직진 방향으로 움직인다. 이 움직임을 서스펜션 메인 샤프트로 전송한다.
즉 노면으로부터의 신호, 또는 운전자측에서의 액티브한 제어에 의해 코일에 전류가 흐르면 모터샤프트가 움직여 휠과 보디와의 간격이 변화한다. 그리고 그 변화속도를 바꾸는 것으로 스프링만이 아닌 댐퍼로서도 움직이는 것이다.

철저하게 차의 수평 유지

그리고 보스가 오랜 경험을 축적해 온 스위칭 앰프 기술을 사용하는 것으로 리니어 모터에 전류를 보내는 것도 한쪽 모터에서 회생전류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해 이것을 작동하는 배터리를 지원한다. 실제로 이 시스템에서 요구되는 소비전력은 통상의 에어컨의 1/3이라고 보스는 밝히고 있다.
그러면 이 서스펜션은 일체 자동차 즉 어떻게 움직이는가 하면 우선은 철저하게 차체를 수평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즉 다이브와 스쿼트에 대해서는 전후의 모터샤프트를 신장시키는(서스펜션을 들어 올려) 것이 가능하고 노면의 요철을 받았을 때 네 바퀴 각각 받는 데이터를 베이스로 최적의 전기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각 바퀴가 독립해 최적의 스트로크와 댐핑(감쇠)을 얻는다.

이론상으로 하늘을 하는 것도 가능

지금까지는 패시브인데 의욕적으로 액티브하게 컨트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즉 자동차측에서 전기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네 개의 서스펜션은 각기 변화 한다. 이는 배와 비행기와 같이 역 롤을 시키는 것도 가능해 이론상으로는 하늘을 나는 것도 가능하다.
실제로 보드톤에서 이 시연회가 열렸을 때 테스트차인 구형 렉서스 LS는 약 50km/h 정도의 속도로 달려와 노면에 박힌 20cm 정도 높이의 바를 날아 올리는 것을 보여 주었다고 한다.
이 시스템은 이론적인 완성은 물론 테스트 주행도 충분히 마쳤다는 것이 보스측의 주장. 앞으로는 실용화단계만 남았는데 그를 위해서는 보스사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해 동사는 자동차메이커 중에서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한다.
베이스 기술의 축적과 충분한 투자, 그리고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전기자동차의 경험이 있는 메이커가 최적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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