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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리버티, 미국시장 디젤 가능성 시험무대

2004-09-03 12:51:17 조회수 261ㅣ댓글 0

지프 리버티, 미국시장 디젤 가능성 시험무대

2005년형 지프 리버티(수출명 체로키)의 데뷔가 임박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디젤엔진을 탑재한 모델이 11월 미국시장에 출시된다는 것이다. 그에 대해 많은 관계자들은 미국시장 소비자들이 디젤차를 어떻게 받아 들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미국시장에 출시되는 디젤 버전은 2.8리터 직렬 4기통 DOHC 16밸브 터보디젤 사양으로 160마력의 최고출력과 최대토크 295lbft를 발휘한다. 지프측은 EPA 연비 기준인 시내 22mpg, 고속도로 27mpg를 클리어할 것으로 보고 있다.
4WD 리버티 디젤은 실제 일주일동안의 시내와 고속도로의 시험 주행에서 25mpg를 기록했다고 한다. 엔진 소음과 진동 측면에서도 상당히 저감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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