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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와 페라리가 만났다


푸마, 페라리의 공식 상품화권자로 계약 체결

스포츠 토털 브랜드 푸마와 세계 모터스포츠의 최고봉 F1 그랑프리의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페라리가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공식 상품화권자 계약을 지난 9일 체결했다. 계약은 양자 사이에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다년간 이어진다.

푸마는 이전부터 모터스포츠와 밀접한 관계를 맺었다. F1 그랑프리에 출전하는 BMW윌리엄즈팀과 르노팀은 물론 월드랠리챔피언십의 푸조팀 공식 의류 및 신발업체로 참여했던 것. 이 처럼 의욕적인 활동을 보였던 푸마는 세계 모터스포츠에서 가장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스쿠데리아 페라리 말보로\'팀 공식 스폰서가 됨으로써 모터스포츠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게 됐다.

이번 계약으로 푸마는 페라리 팬들을 위한 페라리 라이프 스타일의 레플리카와 각종 상품들을 공급, 판매할 수 있는 \'페라리 컬렉션\'의 공식 상품화 권리자가 됐다. 레이싱팀에게는 특수 방염처리된 팀웨어와 신발, 액세서리 등 최첨단의 제품을 공급한다.

요헨 자이츠 푸마 CEO는 “페라리는 물론 이 회사가 운영하는 F1팀과 파트너십을 맺어 너무 기쁘다”며 “과거 수 년동안 모터스포츠에서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혀 온 푸마와 최강의 실력을 뽐낸 페라리가 만난 건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양자 간의 장점을 결합하면 엄청난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페라리의 이사이자 F1팀 총감독인 장 토드는 \"푸마는 모터스포츠에 있어 선도적인 용품 공급 브랜드”라고 치켜세운 후 \"페라리는 푸마와의 파트너십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마와 페라리는 2005년 세계 전역에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중이다.



김태종 기자 kls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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