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하이브리드카 RX400h 예약 9,000대 돌파

토요타자동차의 미국법인인 아메리카토요타자동차 판매는 9월 7일 2005년 봄에 투입 에정인 신형 하이브리드 SUV 렉서스 RX400h의 사전 예약이 8월말까지 9,000대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미 반년 정도의 주문대기 상태에 있는 토요타 프리우스와 함께 토요타의 하이브리드차가 미국시장에서 쾌주를 거듭하고 있다.
렉서스 RX400h의 일본 내 차명은 토요타 해리어의 하이브리드카다. 당초 금년 중에 일본과 미국에서 판매할 계획이었지만 수주가 넘쳐 조달이 어렵다고 판단, 토요타는 급히 출시 식기를 내년으로 연기했었다.
아메리카토요타에 따르면 렉서스 브랜드의 예약으로는 사상 최대라고 한다. 미국시장에서의 렉서스차의 올 1월부터 8월까지 판매 실적은 작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18만 8,693대로 럭셔리카부문에서는 BMW 등를 제치고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채영석(charleychae@ico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