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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국 자동차생산 회복기미?


8월 중국 자동차생산 회복기미?

지난 8월 중국 승용차 생산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9만 9,600대인 것으로 나타낫다. 1월부터 8월까지 누계 생산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한 158만 7,500대였다고 중국통계국이 발표했다.
최근 수개월 동안 하락하고 있는 자동차 생산대수도 8월 들어 낙폭이 줄어드는 추세. 전월 비로는 0.5%로 미미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많은 지역에서 생산력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북경시와 광동성의 호조가 두드러졌다.
승용차 판매대수는 월 17만대 수준으로 안정적인 추세로 생산량을 감안하면 재고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증산을 멈추어야 할 정도로는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 17만대라고 하는 수치는 월간 생산대수의 채산분기점을 기준으로 한 것이고 메이커가 이 이상 생산조정을 진행시키는 것은 곤란하다. 게다가 최근 전력과 철강 등의 비용증가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생산량 17만대로는 채산성이 마이너스로 될 것이 예측되고 있다..
중국 통계국에서는 연간 승용차 생산 목표를 하향수정했다. 당조 282만대에서 239만대로 변경한 것이다. 또 생산증가율을 전년비 40%에서 18%로 대폭 낮추었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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