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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가 F1 레이싱팀을 구했다


토털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F1 레이싱팀을 안전하게 지켜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F1 이탈리아 그랑프리가 열린 몬자 서킷에서 미나르디팀은 지안마리아 브루니의 두 번째 피트 스톱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최악의 상황이 전개됐다. 다행히 불길은 신속하게 잡혔고, 드라이버는 물론 피트 크루 요원들도 부상하지 않았다.

사고 후 팀은 테크니컬 파트너이자 레이싱용품 공식 공급업체인 푸마에게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팀 홈페이지에 ‘감사문’을 실었다. 레이싱에서 항상 잠재돼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개개인을 지켜줄 수 있는 완벽한 용품들을 생산, 드라이버와 피트 크루의 안전을 지켜준 데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 것.

감사문에서 팀의 폴 스튜다트 사장은 “전문 레이싱용품들은 위험한 상황이 일어나기 전까지 레이싱의 여러 요소 중 가장 단수한 부분으로 여기고 있다”며 “사고가 발생한 후에 사람들은 현대 모터스포츠 환경 내에 도사린 위험요소들로부터 용품들이 자신을 지켜주기 위해 얼마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지 깨닫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푸마의 제품들은 최악의 사고에서 우리 크루들을 안전하게 지켜준 데 공헌한 가장 큰 요소임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푸마는 방염처리된 레이싱 수트, 글로브, 슈즈 등을 드라이버와 팀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또 팀 전체에는 일반 신발과 가방 등을 지원한다.



김태종 기자 kls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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