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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황진우 BAT GT 챔피언십 시리즈 감격의 첫 우승


렉서스 황진우 BAT GT 챔피언십 시리즈 감격의 첫 우승

-‘2004년 BAT GT 챔피언십 시리즈’ 제6전

지난 7월 3일의 5전 이후 2달의 공백기간을 마치고 다시 시작 한 ‘2004년 BAT GT 챔피언십 시리즈 (BAT GT Championship Series)’의 6전이 지난 9월 19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BAT 코리아(사장-겉프리드 토마/Gottfried Thoma)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이 번 대회에는 두 달이라는 긴 휴식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전보다 훨씬 많은 관중이 몰려 경기의 뜨거운 열기를 부채질했다.

이번 대회 최고 종목인 GT1에서는 지난 우승자였던 인디고의 김의수 선수를 물리치고 수입차 렉서스의 황진우 선수가 감격의 시즌 첫 우승컵을 거머쥐게 되었다. 그 뒤를 김의수 선수와 오일뱅크의 윤세진 선수가 이었다.

포뮬러 A 클래스에서는 오일뱅크의 심페이코노미가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같은 소속사의 최해민 선수가, 그리고 국내에서 활약하고 있는 또 다른 일본선수 E-RAIN의 카이다유키마사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였다. 이외에도, GT2에서는 PELOPS의 김한봉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HI-CAR 클래스에서는 R-STARS의 안재모 선수가 2위로 골인해 관중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1위는 알테크의 박인천 선수가 차지해 6연승을 기록하였다.

화창한 날씨에 펼쳐진 BAT GT 챔피언십 시리즈 6전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레이싱걸과의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 레이싱걸들을 직접 만나보는 팬 싸인회, 희귀한 차량이 선보이는 오토존, 모터스포츠에 관한 상식을 배울 수 있는 ‘서바이벌 레이싱 퀴즈’ 뿐만 아니라 이외에도 클래식 동호회에서 도와준 서킷 체험 행사도 진행되었다.

올 한해 성황리에 경기를 치르며 국내 모터 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예고했던 2004년 BAT GT 챔피언십 시리즈의 마지막 7 라운드는 오는 10월 31일 개최되며 관람 신청은 www.kmrc.co.kr를 통해 가능하다.

데스크(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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