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현대車, 베르나 터키 정부 경찰차로 선정


현대車, 베르나 터키 정부 경찰차로 선정

- 베르나 100대 터키정부에 납품
- 올해 85,000대 시장점유율 10% 목표

현대자동차(대표:鄭夢九 회장)가 터키정부에서 실시한 입찰에서 현대차의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아 베르나(현지명:엑센트) 100대를 이스탄불의 경찰청에 납품하였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선정에 대하여 “터키내 현대차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베르나의 우수한 품질이 터키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특히 세계 유수 자동차 메이커들을 제치고 현대차가 선정된 것에 대하여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납품을 계기로 현대차는 향후 다른 지방의 경찰차 수주에도 매우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되었다”며, “이번 납품을 통해 터키내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하였다.

현대차는 현재 6만대 생산규모의 터키공장(HAOS)에서 베르나, 그레이스, 스타렉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판매에서 도요타와 혼다를 추월하는 등 최근 터키내 현대차의 판매실적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올 8월까지 판매는 54,160대로 전년동기대비(21,643대) 150%이상 증가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말 터키정부의 EU가입 결정에 따라 터키 경제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자동차 산업수요도 지난해 대비 66% 신장한 60만대 규모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총 38,939대, 시장점유율 5.8%를 기록하였으며, 올해 판매목표인 85,000대와 시장점유율 10%를 확보하기 위하여 기존의 65개 딜러에서 80개 이상으로 확대하며, 정비망 확충과 딜러들의 교육을 강화하여 고객만족을 확대해 간다는 전략이다.


사진설명 : 터키, 이스탄불의 경찰차로 선정된 현대차 베르나가 납품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

데스크(charleychae@icomes.com)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