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ㆍ마세라티, 부산지사 오픈
-서울 이외의 지역 최초의 페라리ㆍ마세라티 단독 지사
-해운대구 우동 위치…9월 17일 (금) 오프닝 행사 개최
페라리, 마세라티 공식 수입업체 ㈜ 쿠즈플러스(대표 유광수)는 지난 9월 17일(금)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 부산지사를 오픈 했다고 밝혔다.
부산지사는 쿠즈플러스가 페라리ㆍ마세라티 공식 수입업체로 선정된 이후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 처음 개장한 지사이자 부산지역 최초의 페라리ㆍ마세라티 단독 지사이다.
쿠즈플러스는 2003년 12월 페라리ㆍ마세라티 공식 수입업체로 선정되었으며 2003 수입자동차 모터쇼에서 신차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판매 차량은 페라리 360 모데나 등 3개 모델과 마세라티 쿠페 등 3개 모델, 총 6개 모델이다. 국내 판매 차량 가격은 페라리의 경우 2억8천만원대에서 4억원대, 마세라티는 1억7천만원대에서 1억9천만원대이다.
한편 쿠즈플러스는 오는 10월에 청담동 본사 사옥 및 전시장을 오픈 할 예정이다. 특히 이 전시장은 특수 철구조물 프레임에 외벽 및 내벽, 바닥 등을 모두 대형 유리로 조립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설계 모형만으로도 인테리어 및 건설 관련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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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페라리는 사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뛰어난 명성과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세계 최고급 스포츠카 메이커로, 이탈리아 마라넬로에 본사가 있다. 레이싱에 대한 열정으로 자동차 제조에 뛰어든 창업자 엔초 페라리의 정신을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는 페라리는 레이스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1947년을 회사의 창립 시점으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페라리는 F1에서의 활약을 통한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전설적인 명차를 계속 선보이고 있다.
현재 연간 생산량을 4천대 이하로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 페라리는 소량 주문 생산 체제를 통해 명성에 걸맞는 뛰어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한정 판매되는 엔초 페라리 외에 360 모데나, 360 스파이더, 575M 마라넬로와 456M GT/GTA 등이 생산되며 전 세계 45개국, 300여 개의 매장에서 판매와 A/S가 이뤄지고 있다.
마세라티 사는 1914년 볼로냐에서 창립된 이후 경주용 자동차 분야의 전문 기술로 불후의 고전을 생산해 온 이탈리아 자동차 메이커이다. 창립 초기, 페라리와 경쟁하며 각종 레이스 우승을 휩쓸어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공식적인 경주 불참을 선언했던 1957년 이후에도 경주용 자동차 기술 개발을 계속했으며, 올 4월에 국내에 선보인 콰트로포르테는 이탈이아 대통령의 공식 자동차로 인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1997년 페라리 그룹으로 합병된 이후, 마세라티는 기술적인 분야에서 페라리와 긴밀한 공조 체제를 유지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합병 이후 생산량을 계속적으로 늘여 1998년 600여대에서 2002년 한해 3천3백대를 기록했으며 설비 시설 확장을 통해 앞으로 5천대 이상 생산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전 세계 45개 국가에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데스크(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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