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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ESP 채용으로 차량 사고 35% 줄어


미, ESP 채용으로 차량 사고 35% 줄어

미국의 연방안전위원회가 배포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ESP 시스템이 차량 단독사소를 크게 감소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고속도로교통안전협회(NHTSA: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는 ESP 시스템은 전복사고가 높은 SUV의 사고를 줄이는데 특히 그 효과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22,100건 이상의 사고 조사를 통해 협회는 ESP 시스템이 그렇지 않은 차에 비해 비해 승용차의 단독사고를 35%나 줄여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SUV의 경우는 그 폭이 더 커 600건의 사고를 바탕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67%나 줄었다고 한다.
작년 미국에서는 자동차 단독사고로 16,621명이 사망했다고 NHTSA는 밝혔다.
ESP는 휠이 도로에서 이탈했을 때 그것을 센서로 감지해 자세를 안정시켜 주는 시스템이다. 이는 ABS와 TCS 등과 조합해 차체의 자세를 제어해 준다. 그로 인해 운전자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된다.
2003년 미국시장에서 판매된 자동차 중 7.4%가 ESP를 장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NHTSA는 밝히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이런 장비의 장착 추세는 럭셔리카를 중심으로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채영석(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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