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전지차, "적어도 15년이 지나야 실용화 가능"
퓨얼셀카(Fuel Cell Car), 즉 연료전지차의 실용화가 예상보다 더 오래걸릴 것 같다.
GM은 지금까지 2010년까지 상용화할 수 있는 연료전지차를 개발하겠다고 해 왔다. 하지만 지난 주 개최된 전동교통수단협회(Electric Drive Transportation Association)에 참석한 한 패널이 이 기술은 적어도 15년 정도의 시간이 지나야 구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이브리드와 연료전지차의 개발을 해 오고 있는 토요타자동차의 수석 시스템엔지니어인 빌 라이너트(Bill Reinert)는 실용화 가능성이 우리가 예상한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퓨얼셀 서플라이어 및 리서치 회사인 카나다의 발라드 파워 시스템(Ballard Power Systems Inc.)의 Ethan Brown은 연료전지가 생산하는 전기는 가솔린 엔진에 비해 너무 비싸 경쟁력이 없다고 밝혔다.
경비가 킬로와트 시간당 50달러 아래로 떨어져야 하는데 아직까지 그 수준에 도달한 메이커가 없다고 덧붙였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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