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코리아(대표 도미니크 보쉬)는 뉴 A6의 신차발표회와 함께 아우디코리아의 공식 출범식을 5일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가졌다.
아우디의 중형급인 뉴 A6는 아우디 특유의 곡선미가 돋보이는 디자인이다. 차 정면부의 ‘싱글 프레임 그릴’ 디자인 및 MMI(멀티 미디어 인터페이스), 다이내믹 서스펜션 등이 주요 특징이다.
디자인은 프리미엄 세단 특유의 고전미를 기본으로 스포츠 세단의 낮은 창과 쿠페의 천장 라인을 조화시켜 역동성과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기존의 ‘더블 그릴’ 컨셉트를 변형, 적용한 ‘싱글 프레임 그릴’은 2003년 제네바 모터쇼에 선보인 컨셉트카 누볼라리 콰트로의 디자인을 차용한 것으로 아우디의 향후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뉴 A6는 첨단의 과학기술을 이용한 기능성 장치로 운전자의 편의성 및 안전성을 높였다. 내부 기능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MMI다. 운전자는 이 장치를 통해 오디오, TV 등의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함께 차량 시스템 컨트롤까지 조절 가능하다. 다이내믹 서스펜션 장착으로 승차감과 운전하는 재미를 높였으며 노면상태에 따라 바퀴의 접지력을 조절하는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는 주행안정성을 보장한다. 버튼 하나만으로 사이드 브레이크를 조절하는 ‘전자 파킹 브레이크’가 장착됐으며 기본으로 설치된 8개의 에어백은 운전자는 물론 탑승자 전원의 안전성을 대폭 높여준다.
국내에 소개되는 모델은 A6 4.2 콰트로, A6 3.0 콰트로, A6 2.4 등 총 3개 모델이다. 가격은 각각 1억1,400만원, 8,200만원, 5,990만원이다.
신차 발표회에 참석한 도미니크 보쉬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아우디 코리아의 공식 출범과 함께 아우디의 간판모델인 뉴 A6 를 출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2008년까지 10개의 신모델을 한국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우디코리아는 내년까지 약 2,000대, 2008년까지 5,000대의 판매대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엔 2개의 신규 딜러를 추가해 서울·경기지역에 총 3개의 딜러와 7곳의 딜러망을 확보했다. 향후 전국적으로 5개의 딜러를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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